5월 14일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LS산전㈜의 CTO 오일성 상무(왼쪽에서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S산전㈜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대한민국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그리드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LS산전㈜는 5월 1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며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기술을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스마트그리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9년에 제정된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은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부문에 걸쳐 녹색성장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정,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LS산전㈜는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녹색전력IT,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전력기기 등을 아우르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를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스마트그리드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S산전㈜는 지난해 4월 그린 비즈니스 비전으로 'Greenocomotion(녹색을 성장동력으로)'을 선포하고 차별화된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기업으로의 도약을 천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스마트그리드를 중심으로 한 그린 비즈니스 분야 매출액을 회사 전체 매출의 47% 수준인 2조 1,000억 원으로 설정하고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는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녹색전력IT를 포함, 연구개발본부 R&D 투자의 47% 이상, R&D인력의 51% 이상을 그린 비즈니스 기술 개발에 집중투입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그린 비즈니스에만 8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해 왔으며, 2012년까지 2,000억 원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LS산전㈜는 선진형 중전기 사업 구조를 기반으로 전력IT, 태양광, 연료전지, 초전도, 그린카, LED, 에너지저감건물 등의 그린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그린 반도체 개발, RFID 기술을 통한 자원 및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영역을 영위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산전㈜는 지난 91년부터 환경관리 모범업소로 지정돼 친환경 경영을 전개해 왔으며, 환경방침 제정을 바탕으로 96년에는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을 취득했다. 2002년과 2006년에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환경경영상과 품질경영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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