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압 수배전반용 무정전 활선 절연저항 측정기술 (주)극동전력전력신기술제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전력산업과 전력분야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력기술 발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정부와 연구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부문에서 자율적으로 전력산업기술개발에 참여시켜 전력산업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제도다.산업자원부는 1월, 전력기술관리법에 의거 전력신기술 제27호로 (주)극동전력, 디아이케이(주), (주)새론소프트가 공동 개발한 ‘저압 수배전반용 무정전 절연저항 측정기술’을 지정, 고시했다.기존의 기술이 오프라인 상태에서 대기 정전 용량을 포함하는 영상 전류방식으로 절연저항을 측정하는 반면, 이 기술은 기본적으로 부하라인에 흐르는 누설전류를 샘플링해 얻어진 계측 값을 기초로 웹 기반에서 원격 감시·제어를 가능하게 한 것으로 정전용량, 잡음 그리고 손실 오차와 부동작 요인에 관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절연저항 측정에 대해 보다 신뢰성과 안전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 개발 동기최근 날로 증가하는 전기와 관련한 화재 및 재해의 절반 이상이 전기 누전이 원인이 된 것으로 연구·조사기관의 통계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는 절연 저항이 주요 원인으로써, 이러한 원인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면 화재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자가용 전기설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트러블은 저압 회로의 누전에 기인하는 사고로서, 전기 화재나 감전사고, 그리고 정전 범위의 확대 등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조속한 누전 검출 및 경보를 통해 사전에 회로의 차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시스템은 주택, 공장, 건물 등의 전기 시설물에 대한 절연 열화의 경향을 파악하여 전기 공급의 신뢰성 확보 뿐 만 아니라 수시 점검에 의한 경비를 대폭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이점을 갖는다. 그러나 절연 저항의 측정은 정전을 필요로 하여 전기 계통 전체에서의 절연 측정이 불가능 할 뿐만 아니라, 정전으로 인해 컴퓨터 및 중요한 전자기기의 파손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컴퓨터를 이용한 시스템 및 정보관리 등에 의해 정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절연 저항 측정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밖에 정전으로 인해 시스템의 정지나 주요정보의 상실로 주변 지역사회의 혼란과 복잡성이 가중되어 손실이 막중하게 된다. 이와 같이 전기 설비의 절연 불량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 할 뿐만 아니라 경비 절감을 위하여 국내에서는 최초로 웹 기반(Online)의 무정전 활선 절연 저항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 본 기술은 무정전의 활선 상태에서 절연저항을 웹 기반 하에서 24시간 실시간 감시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 DB구축을 통해 미세한 절연 열화를 조기에 감지함으로써, 지락 사고에 의한 전기 화재, 재산 손실, 인명 피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2. 기존 기술(I0 계측 방식)의 문제점기존 기술의 경우에는 ZCT를 전원 접지 선에 삽입시켜, 대지 누설전류의 유효 분을 계측할 경우, 피 측정계의 문제와 전원의 전력 품질의 문제, 계측기 성능의 문제를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 (1) 피 측정계의 문제 옥내배선을 포함한 저압 배전선의 일반적인 피 측정계의 등가회로를 <그림1.1>에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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