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3월 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그린카 전략포럼'발대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식경제부는2015년까지 그린카 4대 강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3월 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그린카 전략포럼'발대식과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민구 서울대 교수, 양웅철 현대자동차 사장, 장마리위르띠제 르노삼성자동차 사장, 박영태 쌍용자동차 사장, 유기준 GM대우자동차 사장, 변정수 만도 사장, 박영우 SB리모티브 사장, 김 건 고려대 교수, 김상수 KAIST 부총장, 유태환 한국전기연구원장, 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장, 이산천 기계연구원장 등 산 · 학 · 연 5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그린카 전략포럼'은 친환경차의 성장 가능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구성됐다. 임채민 지식경제부 1차관과 한민구 서울대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60여 명의 포럼위원과 100여 명의 전문위원 그리고 400여 명의 일반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사무국을 맡았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현재까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은 성장속도와 선도 차종 · 기술에 대한 합의가 없어 불확실성이 높은 성장산업"임을 지적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 산 · 학 · 연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다양한 전문지식의 공유와 교환, 개방적인 분위기 형성을 통해 새롭고 창조적인 발전전략을 창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향후 2015년까지 우리나라가 그린카 4대 강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우리의 야심찬 미래의 모습이 현실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정장선 의원, 김기현 의원, 김재균 의원도 이번 포럼에 참석해 "오늘 출범하는 그린카 전략포럼이 우리 자동차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 불확실성을 성장엔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발대식에 이어 개최된 기념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위기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이기섭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 저탄소 녹색성장과 자동차산업(문승일 서울대교수)', '그린카 기술 개발 도전과 과제(선우명호 한양대교수)', '그린카개발 선택인가 필수인가(양웅철 현대차 사장)'를 주제로 발표와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지식경제부는 '그린카 전략포럼'을 올해 9월까지 운영해 그린카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제2차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수립에 적극 활용, 제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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