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 계열사인 루미리치는 103lm/w급 조명(한국조명기술연구소 검증 : 103.1lm/w)을 개발, 100루멘급 LED 조명 시대를 열었다. 이 제품은 광확산과 방열로 인해 효율이 떨어지는 점을 보완해 현재 일반적으로 출시되어 있는 60lm/w급(KS규격) 제품보다 70% 이상 광효율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광효율 향상으로 에너지 절약 등 국가적 과제인 녹색성장 산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일반 형광등으로 알려진 국내 안정기 호환형, 안정기 외장형, 안정기 내장형 등 일반 가정과 사무실 등 보편화된 조명시설에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루미리치는 2009년 롯데마트,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롯데그룹 주요 유통사의 매장과 주차장에 LED 조명을 설치해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번에 개발한 100루멘급 제품의 대부분을 일본 수출 및 롯데정보통신에 공급하고, 올해 2분기까지 월 10만 세트 생산 시설을 갖춰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루미리치 www.iljinsemicon.co.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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