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변압기에 채용 가능한 저압 복합 부싱
㈜우강산업전기가 최근 기존 자기제 부싱과 폴리머 부싱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저압 복합 부싱 개발시험을 완료했다. 기존 제품은 염해지역이나 오염지역에서 표면에 녹이 슬어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 및 부식 등으로 통전 기능이 저하돼 전력손실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약 2년에 걸쳐 개발된 이 제품은 애자에 실리콘을 도포하고 금구에 주석도금을 했다. 기존 애관의 장점을 살리고 표면에 실리콘을 도포, 애관의 뛰어난 강도와 절연성을 유지하면서 실리콘의 장점을 결합시켰다. 실리콘은 발수성이 우수해 현재 현수애자에 대량으로 적용된다. 또한 금구에 주석으로 도금을 해 부식 및 백화현상을 방지했다. 용량별로 규격이 다르던 것도 별도의 프레스 공정이 필요없는 자동화로 규격화를 이뤄냈다. 개발 제품은 KS 규격에 일치해 변압기 외함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않고도 사용이 가능하며 일단 접지 변압기 10㎸A~100㎸A까지 중심도체만을 교체해 하나의 애관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가격도 기존 자기제 부싱이나 폴리머 부싱보다 10~30% 정도 저렴하다.
㈜우강산업전기 www.bs21.co.kr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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