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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계 두 번째로 전자계 이해증진관 개관
 전자계 이해증진관 전경 |
한국전력공사는 5월 26일 전북 고창시험센터에 계통건설본부장, 고창부군수, 전기학회 전자계생체영향 전문위원회 위원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611.6m²(2층, 2000평 규모)의 ‘전자계 이해증진관’을 개관했다.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수행한 이번 ‘전자계 이해증진관’ 구축 사업은 전기에너지 공급 및 사용 시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전자계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자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자계 이해증진관’은 국내 유일의 전력설비 전자계 전문 전시 · 홍보관이자 캐나다의 ‘일렉트리움(Electrium)’에 이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립된 전시관이다. 4 스테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전자계 발생 원리 및 특성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전자계 현장 측정 및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자계 측정 및 체험관에서는 송전시설에서의 전자계 영향을 체험해 보고 일상생활 속의 전자계를 직접 측정해 볼 수 있으며, 전자계 라이더(Rider) 영상실에서는 가상의 라이더를 타고 전기를 따라 여행하면서 우리 생활 속의
전자파의 영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자계 이해증진관’이 세워진 고창 전력시험센터는 765㎸ 2회선 실증시험 선로, 배전 실증시험설비, 초전도 시험설비, 500㎸ 가공직류 시험설비 등이 있어 향후 견학 및 체험 활동을 활성화해 ‘전력설비 테마파크’로 조성될 전망이다.
<Energy News>
http://www.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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