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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2015년 그린비즈니스 분야 매출 2조 원 달성
2009-06-03 오전 10:46:00
LS산전㈜
2015년 그린비즈니스 분야 매출 2조 원 달성


LS산전㈜이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오는 2012년까지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하여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천억 원, 2015년 2조 1천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그린비즈니스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의미다.
LS산전㈜은 ‘그린 솔루션 제공으로 50% 이상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지향하는 녹색 기업’을 그린비즈니스 비전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른 11개 그린비즈니스 분야는 기존 사업인 ▲태양광발전 설비 ▲인버터 ▲RFID ▲전력IT분야 ▲친환경 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인 ▲그린카 전장품 ▲전력용 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LED ▲에너지 저감건물 분야이다.
특히 최근 약 40억 원을 투자해 인수한 플레넷(Planet)사의 기술력을 활용, 그린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력선 통신(PLT)과 LED 사업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플레넷(Planet)사를 통해 전력선 통신 신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전력선 통신과 녹색 전력IT기술,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 시스템, 그린 City, 그린 홈, 그린 빌딩, 그린 Factory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지난 98년부터 전력IT 등에 R&D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그린비즈니스에 800억 원 이상을 투자했다”며 “그린비즈니스는 전혀 새로운 분야로의 진출이 아니라 기존 사업 역량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LS산전㈜은 또한 지식경제부에서 발표한 녹색성장 정책과도 가장 맞닿아 있는 기업이다. 지경부가 발표한 15대 녹색성장 분야 중에서 이미 해오고 있거나 신사업으로 뛰어든 분야가 7개나 된다. 무려 절반에 가까운 사업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셈이다.
특히 지능형 전력망은 기술력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분야다. LS산전㈜은 전력IT 과제를 통해 수용가 전력 관리 장치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까지 적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아파트 전력 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아파트 입주자들이 알 수 없었던 전기 요금, 누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집 안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실제로 약 80여 세대에 직접 설치해 본 결과 절감 효과는 기후변화 등 주변 환경에 따라 6%~13%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돼 그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LS산전㈜을 직접 방문해 개발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 전기차 핵심부품 역시 LS산전㈜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전기차의 동력을 끊고 이어주는 전기차(EV) 릴레이(Relay)는 세계 최고의 내구성과 최소 크기로, 현재 세계에서 3개 회사만이 상용화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바퀴를 구동하는 모터를 제어하는 전기차용 인버터(PCU) 역시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의 전기차 개조 업체로부터 전기차용 인버터 110대 분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국내 레오모터스사와도 사업 협력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 예정인 대구시 전기 버스 사업과 필리핀의 택시용 전기차 사업에 전장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모터를 제어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절감 기기인 인버터는 시장점유율 1위를 30여 년 동안 유지해 온 대표적인 사업 분야다.
LS산전㈜ 관계자는 “현재 산업용 모터는 전 세계적으로 2천만 개가 돌아가며 산업전기의 65%를 소비하고 있고, 산업 온실가스 배출의 34%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용 모터에 LS산전㈜의 인버터를 적용하면 모터의 전기 소비를 최대 60%까지 감소하기에 녹색성장에 필수적인 분야”라고 강조했다.
LS산전㈜은 불황이지만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기술력 있는 업체가 있다면 국내외를 불문하고 적극적인 스몰 M&A를 통해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_피성준 기자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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