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사상최대의사업실적
2009년매출1조원시대열어

2008년 사업실적을 마감한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중겸)은 수주 2조 317억 원(전년 대비 103%), 매출 7,517억 원(전년 대비 101%), 경상이익 1,109원(전년 대비 202%)을 기록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월 22일 밝혔다.
2008년 말 차입금 0원으로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가용현금은 2,221억 원으로 현금안정성도 확보하고 있다.
작년 세계적인 경기불황이었음에도 현대엔지니어링이 성장과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국내 시장 비중을 축소하고, 2006년 3개에 불과했던 해외 시장을 2008년 15개국으로 확대하는 한편, 적도기니 등 해외 시장 선택과 집중 전략을 세워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사업으로 전환했기에 가능했다. 또한 사업 구조를 다각화해 석유화학, 정유, 발전소, 송변전 등 플랜트와 상 ㆍ 하수도 등 SOC 전 분야로 컨텐츠 폭을 넓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09년 수주 3조 원, 매출 1조 2,000억 원 달성 계획으로 매출 1조 원 시대 열도록 FEED ㆍ PMC, 기본설계 등 선진국가가 독점해 온 고급 엔지니어링 분야의 사업 비중을 넓혀 선진 엔지니어링 회사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