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정운범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으로부터 산업기술진흥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운영 정운범 대표가 12월 22일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기술재단 주관으로 열린 ‘2008 대한민국기술 대상시상식’에서산업기술진흥대통령표창을받았다. 정 대표는 1978년 10월 운영전기를 설립해 30년간 ‘제조업자는 진정한 애국자’라는 신념 아래 전력전자 제조업외길인생을걸어왔다. 그는3D산업인트랜스포머 제품을국내 최초로규격화, 표준화하는 데성공한 바 있다. 이로써주문에 의한제품생산을 계획생산으로 전환해 제조기간을 단축시켰다. 자동제어기기부분에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현재 20여 종 품목, 92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해 국가 산업 에너지 절감 차원에도지대한공헌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MICOM을 탑재한 제어 기술을 도입해 전력제어장치를 첨단화했으며, 통신기능을 탑재해 원격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2004년부터는 전기분야에 대한 사고 및 손실방지를 위한 디지털 전력보호기기 개발에 역점을 두어 전력보호계전기 외 5종의 품목을 개발해 현재 공장, 플랜트, 조선, 지하철 등에 설치되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번에 산업기술진흥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은 ㈜운영 전체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최고의 품질과 수입 대체 품목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력전자 생산업체인 ㈜운영은 전기산업분야에 필수적인 트랜스포머를 30년 동안 국내 전기 산업시설 등에 공급해 왔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SSR, SMPS, TPR 등을국산화개발에성공, 국가경쟁력강화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바있다. 그 외 전력보호계전기기분야의 디지털계전기, 누전경보기, 영상변류기, 지락검출계전기, 계기류 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 글_백종윤 기자 <㈜운영 (031)456-7733 / www.woonyou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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