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의 GMH 니켈수소 배터리가 양산을 개시한 후 1년 만에 누적판매 1만 5천대(Cell)를 돌파했다.
2006년 세방전지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하여 2007년 하반기부터 양산공급을 시작한 GMH 니켈수소배터리는 2008년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약 300%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GMH 니켈수소 배터리는 현재 비상전원(UPS), 태양광 가로등, 전기차(EV) 동력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전력공사, 철도청, 서울매트로 등과 같은 공공기관과 전기자동차 개발업체, 태양광 가로등 업체로부터 큰호응을 얻고있다.
세방전지 관계자는“GMH 니켈수소 배터리는 동일 용량의 기존제품과 비교해 부피가 1/10의 불과할 정도로 고(高)에너지 밀도를 가진 제품으로, 완전 밀폐를 실현하여 수직, 수평 등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로운 배열이 가능하다”며“, 카드뮴과 같은 환경오염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배터리로 2008년 3월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2007년 과학기술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과 KS인증을 받은 바 있다”고밝혔다. 또한 세방전지는 전기자동차(EV)의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각종 산업분야에서 고(高)에너지 밀도를 가진 친환경 배터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니켈수소 배터리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세방전지의 GMH 니켈수소 배터리판매율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매년 급속히 성장 할 것으로 내다봤다. 니켈수소 배터리는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전기자동차(EV)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면서 관심을 끌고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