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상품, 불법 제품 꿈틀한국전기제품안전협회(회장 김봉균)는 2008년 5월 한달간 전국 전기용품 제조ㆍ수입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전기용품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단속 결과에서 불법 전기제품을 취급하는 총 60업체 중 21업체에 대해 사법기관 조치 의뢰할 예정이며, 나머지 업체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하여 조치할 예정이다.세부적인 단속 내용을 살펴보면, 업종별 현황은 판매 44업체, 제조 11업체, 수입 5업체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현황으로는 서울 49업체, 경기 11업체가 단속됐다. 단속품목으로는 조명기구, 누전차단기, 전격살충기 등 총 40개 품목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다.협회는 여름 성수기를 노린 수입업자들이 중국 등 저가 불법 제품을 국내에 들여와 온라인 및 노상에서 무분별하게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이 부분에서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불법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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