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2008년도 전원개발융자사업에 636억 원 지원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반기조성사업 중 전원개발융자사업을 위해 금년도에 전력산업기반기금에서 636.66억 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전원개발융자사업은 발전사업자에게 장기 저리로 융자금을 제공하여 전원개발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전원개발 촉진 및 전력공급능력 확보를 통한 전력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2008년도 융자사업자 선정을 위해 3월 중순에 전원개발융자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사업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기 위해, 2008년 4월 18일 전원개발융자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2008년에는 7개 사업자가 대거 공모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평가위원회에서는 신청자격의 적격 여부,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여부, 동일사업에 대한 중복 수혜 여부 등 규정에 명시된 사업자 선정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자를 선정했다.융자사업비는 최종 선정된 3개 사업자인 한국남부발전㈜ 영월복합 1, 2호기 건설사업에 236.66억 원, 한국서부발전㈜ 군산복합 1호기 건설사업에 200억 원, 한국중부발전㈜ 인천복합 2호기 건설사업에 200억 원이 각각 지원될 예정이다.전원개발융자사업은 2002년도부터 수행되어 2007년까지 총 5,307.5억 원이 집행됐으며, 사업규모는 점진적으로 축소되는 추세이나, 전원개발융자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대규모 발전사업자보다는 소규모 민간발전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