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기술의 향연, 자동화 관련 최대 전시회!‘aimex 2008 국제자동화종합전’ 막 올려1990년 국내 최초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KOFA)로 시작, 2002년 UFI(세계전시산업협회) 인증을 받으며 aimex로 이름을 탈바꿈한 국제자동화종합전이 3월 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개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 LS산전, 지멘스, ABB코리아, 한국 미쓰비시전기 오토메이션, 한국 엔드레스하우저 등 국내외 50개국의 자동화 산업 관련 대기업 대부분이 참여하고 그 외 35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국제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바이어미션단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중국심양아카데미와의 협력을 통해 20명 이상의 단체 해외바이어 유치에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 영국, 이탈리아, 독일, 일본, 중국,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바이어 참여를 이끌어냈다.한편 국제빌딩자동화시스템설비전(aimex-BAMS)과 IBS 국제 컨퍼런스(국제자동화빌딩시스템에 관련된 국내외 최신 제품, 기술 및 산업 정보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 개최하여 다양한 적용 범위의 자동화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현재 산업 자동화 기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aimex를 관람하는 바이어와 참관객을 위해 참가업체의 신제품 소개 및 기술 컨퍼런스, 벤더 세미나(Technical Conference & Vender Seminar)를 마련하여, 누구나 자유룝게 질의나 정보 습득, 기술 공유를 가능케 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코엑스와 ㈜첨단이 주최하고 산업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약 350업체 1,000부스의 규모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대기업의 대거 참가와 BMC(Buyer Marketing Center) 운영으로 작년 2만 6천 명에 비해 많게는 약 1만 여 명이 증가한 3만 5천명의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바이어 라운지와 휴게 공간 등 각종 편의시설을 전시장 내에 마련하여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지방에서 오는 참관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시장까지 올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글_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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