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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주)진우시스템-전기배선 덕트 분야의 새로운 강자
2007-10-01 오후 11:43:00
(주)진우씨스템은 전기배선 덕트 분야에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199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그 동안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으로 선정되었고 특허청으로부터 표창장, 한국산업기술평가원으로부터 기술혁신개발사업 완료과제 성공평가를 획득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03년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업부설 연구소 인정서를 취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열성을 쏟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LITE-WAY 형광등기구’ 제품을 전력신기술 제34호로 지정받았다. 이번호 월간전기에서는 새로운 기술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주)진우씨스템의 전기배선 덕트 기술을 엿보기로 한다.

8월에 V체크마크 획득, 다양한 모델 개발에 주력(주)진우씨스템은 전기배선 덕트 분야에 새로운 기술 개발로 노출배선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고재완 사장은 시장의 가능성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주력상품인 라이트웨이(LITE-WAY)는 인건비와 설치시간이 기존 제품에 비해 적게 들어가고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건축물 설계가 미적인 요소를 중요시하면서 전기배선 기자재도 디자인을 중요하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라이트웨이는 5개의 모델이 기본형입니다만, 앞으로 소비자의 욕구와 설치장소를 고려해서 다양한 모양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라이트웨이는 지난 8월 10일에 V체크마크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국제품인정기구(KSA) 공인 V체크마크는 산업자원부의 기술표준원에서 2005년 4월부터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개발한 민간 인증마크로 한국의 UL마크라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증마크다. 이번에 획득한 V체크마크가 아니더라도 라이트웨이는 지난해 전력신기술 제34호로 지정되면서 현장에 널리 알려져 있다. 또 라이트웨이의 기술로 지난 1998년과 2000년에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2001년 발명의 날에 특허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기존에는 전기배선과 덕트 설치를 따로 했었기 때문에 다른 공정 과정과 중복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라이트웨이가 보급되면서부터 그런 과정이 한번으로 단축되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현장감독들이 뒤늦게 라이트웨이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제품을 쓰겠다고 한 적도 많아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고재완 사장은 그동안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엔 라이트웨이의 보급이 순조로운 편이라 그런 과거보다는 앞으로 풀어나갈 일들에 더 관심이 간다고.“1999년 제품의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영업해오면서 아직도 전기계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품질을 높이면 원가도 높아진다는 인식이 굳어져 있는데, 전기업계에서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아직도 싼 것만 찾고 있으니까요. 작업공정이나 축소효과 등은 고려치 않은 채 말입니다. 우리 제품이 이런 고정된 틀을 깨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라이트웨이는 노출배선의 혁명라이트웨이의 형광등기구 제품은 조명등과 배선을 일체화한 제품이다. 환경과 생활관습의 변화로 퇴근 후의 시간을 활용하는 현대인의 생활문화는 밝은 조명 설비를 필요로 하는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하여 연구소, 통신회사, 병원설비 또는 건물의 작은 공동공간이나 아파트 단지의 공동구역과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된 지하주차장에도 다양하게 발전하게 되었으며, 조명과 환경은 필수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신기술의 라이트웨이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다양한 조명 문화를 아래와 같이 실용적이고 경제적으로 편리하게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제품의 원리는 조명등기구(레이스웨이)에 램프구동장치인 안정기, 전기배선 등을 결합하는 것이다. 형광등 1개를 달기 위해 최소 5개 이상의 설치공정을 거쳐야 했던 종전 노출형 전등공사법보다 작업능률이 우수하고, 인건비 부담도 적다. 또 라이트웨이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져 무게가 종전 강철제품에 비해 3분의 1 이상 가볍고, 두께도 얇다. 개당 길이를 현장 조건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 설치와 제품운반도 쉽다. 표면은 ‘분체도료 도장방법’으로 처리돼 내구성이 한층 강화됐다. 아연도금으로 만들어져 지하주차장과 지하철 역사 등에서 사용될 경우 유해물질을 발생하는 레이스웨이와 구별된다. 현재 이 제품은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 LG필립스 파주공장 등에 설치돼 사용 중이다. 멀티와이어 덕트, U.T.Pole

이 회사의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라이트웨이 외에 U.T.Pole이 있다. 멀티와이어 덕트, U.T.Pole은 천장면 내의 공간을 활용하는 기술이다. 천장면 공간활용방법은 전등, 전열뿐만이 아니라, 전화 및 통신회로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고정된 바닥재와는 달리 의도한 대로 그 위치를 정해 공간활용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전기나 통신 배전함에서 인출하여 주 회로를 구성하고, 소요 위치별로 분기회로를 구성하면 각 기능에 적합한 개소에서 실내 공간으로 입하시킬 수 있는 접속복스를 걸쳐 멀티와이어 덕트인 U.T.Pole에 접속시킨다. 쌍방향 정보통신 및 PC를 통한 화상회의나 음성정보의 교환과 통신을 위한 다양한 회선을 수용하고 배분하는 장소에서는 한층 더 그 효과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야 한다. 등기구 설치 위치의 조정이나, 천장 내에서의 회로변경이 용이한 파워 커넥터를 사용하면 등기구의 회로변경 및 접속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일정한 설치 위치와 높이만 결정되면, 등기구마다 천장슬래브 내 매입 복스에서 연결하여 내리는 공사의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다. 콘센트 등 제품의 다양화로 영업에 주력할 계획건물의 수명은 100년, 사무환경은 10년, 통신문화는 1년도 안 되게 바뀌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도 진화해야 한다는 게 (주)진우씨스템 직원들의 공통된 생각이다. 이제 (주)진우씨스템은 새로운 영업방식을 마련하여 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품질과 기술을 위주로 한 영업방식을 도입하여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술적 장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영업 인력을 육성하고 판매 전략에 맞는 영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난 7월에는 중국 청도에서 열린 중국국제소비전자박람회(SINOCES 2007)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최근 이 회사는 박형 콘센트 등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이다. 주력상품인 라이트웨이를 중심으로 U.T.Ploe과 다양한 콘센트를 개발하는 것이 지금의 과제다.글_김기숙 기자<(주)진우씨스템 (02)2109-6226 http://www.utpo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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