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협회 제 5대 회장에 이희평 (주)벨금속공업 대표가 당선됐다. 한국전력기술협회는 지난 2월 26일,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0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5대 전력기술인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제 5대 회장선거에는 안인순 제 4대 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조성규 신의기술 사장, 이희평 벨금속공업(주) 사장 등 3명이 입후보해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으며 투표결과 유효득표수 228표 가운데 이희평 후보가 125표, 안인순 후보가 88표, 조성규 후보가 14표를 득표했다. 이와 함께 전력기술인협회 감사에는 이종혁 (주)동일기술공사 이사가 당선됐다.감사선거에서는 김관환 전부산지회 지회장, 김매현 (주)삼원엔지니어링 대표, 이종혁 (주)동일기술공사 이사, 이해우 한국전기안전기술단 상무이사 등 4명이 입후보해 선거전을 펼쳤다. 선거결과에서는 김관환 후보가 41표, 김매현 후보가 50표, 이종혁 후보가 72표, 이해우 후보가 44표를 득표해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어 다득표자인 김매현 후보와 이종혁 후보가 결선투표를 한 결과 김매현 후보가 79표, 이종혁 후보가 120표를 획득해 이 후보가 전력기술인협회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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