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몰드변압기는 유입식 변압기가 지니는 주요 단점인 사고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성에서 벗어나고자 주로 내열성 에폭시 레진을 몰딩하여 제작하는 기법으로 개발되어 소방설비가 고려되어지는 옥내형 수배전설비에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유입식 변압기에서는 절연유 분석방법을 이용한 진단기법이 개발되어 주요 변압기에 적용되어 열화진전에 대한 상태감시가 가능하지만, 몰드변압기의 경우는 현재까지 현장진단기법이 개발되지 못하여, 설비의 확대 보급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몰드변압기는 유입식 변압기가 지니는 부분적인 절연 회복성이 없으므로, 절연물 몰딩제조공정에서 필히 수반되는 void 또는 이물질 부위 등에서 장기간 사용 후 열화가 진행되면 절연파괴 사고로 진전되게 된다. 현재 몰드변압기 진단만을 위한 진단장비는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몰드변압기를 많이 적용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1990년대 말부터 연구개발을 통하여 진단기법의 적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및 유럽에서는 몰드변압기와 유사한 건식변압기의 적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1990년대 후반부터 고장원인 분석, On-Line 진단기법 및 진단장치 개발에 관한 연구 및 논문을 많이 발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용량 유입식 변압기를 대상으로 하는 예방진단시스템을 1990년대 후반부터 일부 적용 중에 있으나, 몰드변압기를 대상으로 하는 이상검출기술에 대하여는 연구된 바가 없는 실정이다.현장에서는 정기적인 점검에 따라 열화상카메라나 혹은 누설전류를 측정하여 몰드변압기의 이상여부를 On-Site에서 측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진단방식은 몰드변압기의 열화 되어가는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뿐더러 On-Site 방식으로 인한 비효율적 접근법을 적용하고 있다.따라서 몰드변압기의 절연상태를 부분방전검출로 진단하기 위한 ‘세라믹 커플링센서를 이용한 몰드변압기 온라인 부분방전 진단장비’를 개발하게 되었다.‘세라믹 커플링센서를 이용한 몰드변압기 온라인 부분방전 진단장비’는 3가지 요소로 구분되어져 있다. 첫째는 몰드변압기의 부분방전을 측정하기 위한 ‘세라믹 커플링센서’, 둘째는 측정된 부분방전의 신호를 온라인으로 전송하고 처리하기 위한 ‘온라인 진단디바이스’, 마지막으로 진단장비에서 올라온 신호를 분석하고 진단하기 위한 ‘몰드변압기 진단알고리즘’이다. 몰드변압기 진단알고리즘에는 신호의 분석을 위한 부분방전검출 알고리즘,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한 노이즈제거 알고리즘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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