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제1회 아름다운 동행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남동발전(주)(사장 박희갑)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1회 아름다운 동행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성장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동행상’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 6월 7~8일 이틀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박람회’ 개막식에서 김우식 과학기술부 부총리,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발전, 삼성전자 등 44개 우수협력 대·중소기업에게 수여되었다. 아름다운 동행상을 주관한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남동발전의 수상 선정을 설명하는 자료에서 남동발전은 발전설비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자 2004년부터 발전회사가 연합한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소기업에 84억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발전설비용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를 위하여 (주)성일에스아이엠 등의 중소기업과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연소실 고온부품들을 성공적으로 국산화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하였다. 또한 회사 보유 산업재산권 40건에 대하여 ‘04년부터 현재까지 19건을 무상 이전하였으며, 기술이전 완료 및 권리취득 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을 지원하고 사업화 성공 시 우선 구매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편 남동발전은 2005년 분당복합발전소를 중심으로 전력연구원, 한전기공(주), 한양대학교, (주)성일 SIM 등과 산·학·연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가스터빈 핵심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을 부품소재 중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경영, 자금, 판로 등을 지원하는 ‘가스터빈 핵심부품 중핵기업 육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nerg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