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셀, 액침탱크 방식의 화재 없는 에너지저장장치(ESS) ‘exCube’ 배터리셀에 열 폭주 발생 시 질식과 냉각을 동시에 작용하여 소화 ESS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셀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열 폭주가 발생하고, 열 폭주가 주변 셀에 전이되면서 확산된다. 대부분의 소화방식은 열 폭주를 감지한 뒤 컨트롤러를 통해 물이나 소화제를 분사해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소화 장치 오작동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소화 실패 가능성도 높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기업 인셀이 3년여에 걸쳐 개발한 액침탱크 방식의 ‘exCube’는 배터리셀이 항상 소화액제에 잠겨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exCube’는 절연냉각유를 채운 탱크에 배터리 모듈을 100% 액침시켜 운전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배터리 모듈이 절연냉각유에 잠겨 있으면, 배터리셀에 열 폭주가 발생하더라도 질식과 냉각이 동시에 작용해 소화된다. 인접 셀로의 화재 전이도 차단되어 100% 화재 없는 ESS를 실현할 수 있다.
‘exCube’는 제조 공정에서 ESS 인클로저에 모듈을 장착해 현장에서 별도의 설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이로 인해 설치 기간과 비용은 물론,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2중 외함구조로 고온 다습하거나 염해·혹한지역 등 다양한 외부 기후환경 대응도 탁월하다. 국가공인 인증시험기관에서 배터리 열 폭주 시험을 수차례 실시한 결과 100% 소화 능력을 확인했고, 최근 강화된 미국의 화재전이시험(UL9540A) 기준도 충족했다.
·배터리셀이 소화액제에 잠겨 있는 구조로 설계, 절연냉각유를 채운 탱크에 배터리 모듈을 100% 액침시켜 운전하는 방식 ·배터리셀에 열 폭주 발생해도 질식과 냉각이 동시에 작용, 인접 셀로의 화재 전이 차단 ·제조 공정에서 ESS 인클로저에 모듈을 장착해 현장에서 별도의 설치 작업 불필요 ·2중 외함구조로 다양한 외부 기후환경 대응에도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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