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IT의 날, 한국전자전(KES) 개최 산업발전 기여 공로…한국판 CES 열려 지난 10월 24일 코엑스에서 제18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자·IT의 날>은 우리의 전자·IT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2005년도에 제정된 행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1)인 제54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되었다.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가 참여하여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정리 편집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행사 축사 중인 관계자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4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은탑산업훈장 등의 정부포상을 받았다. 산업훈장 2점(금탑, 은탑), 산업포장 2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산업부 장관표창 27점이다. 특히,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전자·IT의 날> 최초로 중소기업에서 수상하였는데, 화남전자 강성옥 대표는 볼보·지멘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면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 전자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판 CES인 제54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되었다. 전시회에는 CES 주관사인 CTA의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이 최초로 참석하여 <CES 2024 프리뷰>2)를 발표했다. 미국, 일본, 독일 등 해외기업 145개 사도 참가하여, 우리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이 그 어느 해보다 활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중인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도 이에 발맞춰 “우리 기업들의 확장현실(XR) 등 신시장 진출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기술혁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공자 시상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전자·IT의 날> 행사 산업부 차관, KEA 회장, 대·중소기업, 산·학·연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18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시상 ▲제12회 KES Innovation Awards 시상 ▲제54회 한국전자전 주요 업체 투어 ▲전자·IT기업 CEO, 전자·IT의 날 수상자 등과 오찬이 진행됐다.
<한국전자전(KES)> 주요 전시 품목은 ▲모빌리티/로지스틱스, ▲메타버스/XR, ▲디지털헬스, ▲스마트 홈/오피스, ▲AI/클라우드, ▲산업안전/보안, ▲스마트제조 분야로 전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1) CES : Consumer Electronics Show로, 소비자가전전시회이다. 세계 정보기술 업계의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회로 매년 1월에 개최, 2023년 56회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2) CES 2024 프리뷰 : CES에 참가할 기업들이 전시할 제품과 기술을 미리 공개하는 행사이다.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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