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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1》 기후 위기 재난상황 점검 매뉴얼까지
2023-08-13
기후 위기 재난상황 점검 매뉴얼까지   
전력시스템 여건변화 대응 및 설비점검 
최근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전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공급능력 확충과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폭염과 홍수, 태풍 등 이상기온으로 인한 발생 가능한 모든 위기상황까지 고려한 철저한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해졌다. 전력설비 예방정비, 재난 대비 사전점검 등을 통해 불시고장으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 사전 방지를 위한 재난대응 설비점검 매뉴얼도 마련하고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며, 전력시장 제도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개편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 속속들이 발표된 전력시장의 급격한 여건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정리했다.

정리 편집부 
자료 산업통상자원부 
메인 이미지 출처 harduk님의 블로그
전력수요 증가…
전력망 적기 구축도 필요
산업부는 지난 10일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해 다음과 같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최근 중장기 전력수급 여건변화 및 대응방향>과 <스마트 에너지 절약 추진 방안>에 대해 에너지 전문가들과 토론이 이어졌다.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여건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수요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전력공급 능력을 갖추기 위해 수소 등 새로운 공급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밝혔다. 또한 주요한 과제는 전력망을 적기에 확충하고, 전력시장 제도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개편될 수 있도록 전력시장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에너지 절약에 대해서는 수요관리의 접근법을 바꿔 합리적인 소비자의 선택이 자연스럽게 절약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갈 필요성이 있다. 에너지캐시백 확대 등 절약이 이득이 되는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정보의 실시간 제공 등 ICT 기술 활용을 통한 수요관리, 자발적이고 공정한 절약 이행체계 구축을 추진해 간다고 밝혔다.

장마 후 폭염 시,
전력수급 상황 철저 대비
지난 26일 산업부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공급을 조절하는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8월 폭염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력수요와 공급 대응방안을 점검하였다. 정부는 6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전력수요와 공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 중이다. 7월 3주 차까지는 공급 예비율이 최대 22.8 %~최소 13.8 %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8월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수급관리가 더욱 긴박해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하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에 전력수요가 최고에 이를 전망이다. 정부는 8월 둘째 주를 기준으로 충분한 공급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전소 고장과 같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는 7.6 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전력수요와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전력수급
수요 및 공급 대책과 전망
수요 : 금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 최대수요(93.0 GW, ’22.7.7)와 유사하거나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여름철 최대수요(GW)는 2019년 90.3 GW에서 2022년 93.0 GW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 피크시기는 8월 2주 평일 17시경 92.7 ~ 97.8 GW 내외를 예상한다. 예를 들어 2018년 8월 태풍 ’룸비아‘기상조건을 가정하면 남부는 흐리고 중부는 맑아 태양광은 저하되면서 냉방수요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

공급 : 전년 피크 공급능력은 99.7 GW 대비, 6.7 GW 증가, 최대 106.4 GW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울#1 가동(’22.12), 고장·정비물량 감소 등 원전 가동이 증가했다. 원전 공급능력(GW)은 2022년 피크(7.7) 20.5 GW에서 2023년 8월 2주까지 23.3 GW으로 2.8 GW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태양광연계 ESS 충·방전 시간은 6월 1일부터 변경되면서 피크시간대 17~18시 사이 0.5 GW 이상 공급능력을 추가 확보했다. 예비력은 8월 2주 상한전망 시현 시 8.6 GW, 기준전망 시, 13.7 GW일 것으로 예측했다.

전력수급 대책 수요관리
민간은 인센티브 강화, 공공부문 사용량 관리로 에너지 절약을 유도한다. 에너지 절약 인센티브(에너지캐시백) 강화 및 행동·인식변화 캠페인 추진, 공공기관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사용량 관리를 강화한다. 최근 피크시간대 변화를 감안하여 집중 절전시간대가 오후 14시에서 17시에서 16시 30분에서 17시 30분으로 변경되었다. 취약계층·시설 냉방비 부담 완화 위한 효율개선 지원 등 지속 확대한다.
재난 대비 설비점검
전력설비 예방정비, 태풍 등 재난 대비 사전점검 등 통해 불시고장으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을 사전에 방지한다. 계통안정화를 위해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특정지역 계통에서 발전량이 지역수요에서 송전량을 초과하면 고장파급에 대비한 대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예비자원은 수요감축(DR), 석탄발전 출력 상향, 전압 하향 조정 등 활용하여 확보된 최대 7.6 GW 자원을 예비력 단계별로 사용한다.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 개발
한국중부발전은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디지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했다.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은 기후변화로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재난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구축한 재난안전 관리체계로, 재난대응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가겠다는 목표다.

재난상황 시, 신속·정확한 관리 프로그램
<KOMIPO 디지털 재난대응 통합플랫폼>은 재난관리 통합 시스템으로 ▲통합적 재난상황관리 ▲모바일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위기단계별 개인행동요령 개별푸시(Push) 기능 ▲실시간 모바일 상황보고 등 언제 어디서든 신속·정확하게 재난상황을 관리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디지털 변혁에 따른 재난담당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디지털·모바일 기반의 재난대응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훈련 몰입도 향상과 재난상황별 개인행동요령을 손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통합플랫폼에서 재난대응 활동들은 지속적인 재난대응 실제 사례, 모의훈련 등의 재난데이터를 축적하여 향후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대응체계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향후 중부발전은 디지털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디지털 재난대응훈련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8~9월에 주로 발생하는 풍수해 대응에도 활용하는 등 아날로그 기반의 재난관리체계를 디지털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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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3 1) 참조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지식센터 

<Energ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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