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②] 친환경 패치형 압전 에너지 수확 소자 개발, 신체 삽입형 의료기기 전원으로 활용 가능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김연상 교수가 주도한 융합연구팀은 용액형 무기물 압전 반도체를 이용해 반복적으로 감거나 휘는 환경에서 안정적인 압전특성을 나타내는 패치형 압전에너지 수확 소자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압전에너지 수확 소자는 유연한 패치형태로 활용분야가 매우 다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의복에 부착가능해 무릎, 팔꿈치 등 관...
[국내①] 나노 물질의 초급속 연소 합성법 개발, 에너지 저장용 기능성 나노 소재 대량 생산 가능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폴리올이라는 용매를 이용한 초급속 연소 합성법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용 나노 물질*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능성 나노물질 중 안정적 구조와 높은 용량을 보여 리튬이차전지의 전극물질로 주목받는 인산철 소재보다 전기 전도도가 높으며, 별도의 탄소막 제조공정이 필요치않아 경제적 효과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지관리의 법칙]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점검 노하우, 가동 초기 고장 발생률 높아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UPS는 과도한 전압 사용 등으로 순간 정전사태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안정된 전원을 공급하는 장치로 전력 사용이 많은 현대사회의 필수 장비다. 특히 요즘처럼 전력수급이 불안정한 때 UPS는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여느 기자재와 마찬가지로 UPS 또한 사용수명이 있으며 고장도 발생할 수 있다. 비상용 시스템인 만큼 고장 발생을 예측하고 고장 확인 시 즉치 조치를 취하며,...
원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안전성 · 환경성 · 경제성 검증과 재정비 필요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그에 잇따라 정전사건 은폐, 납품 비리, 마약 복용, 다수의 고장 정지 발생, 품질검증서 위조사건 등으로 원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거의 땅에 떨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전력 부족 사태의 지속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 국가 에너지 안보와 안정적인 에너지 믹스 차원에서 원전을 되짚어 보는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 국...
“스마트그리드? 잘 몰라요” 소비자 수용성 확보 방안 제기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스마트그리드 거점도시 사업 예상 지역 소비자를 중심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스마트그리드 인식이 저조하다고 나타났으며 전자파의 위해성, 프라이버시 침해 및 사이버 보안, 오작동 등 정확성을 불안 요소로 꼽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12년 기본연구사업 성과 발표회에서 연구기획본부 김현제 연구위원은 스마트그리드 소비자 수용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
[전력대란, 고효율 조명이 대안 ⑤] 경관 · 도로조명의 LED 보급 추진, 70% 에너지 절감, 스마트 제어로 추가 효과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도로조명의 전기요금 대부분은 가로등과 터널등이 점유하고 있으며 그 비중은 약 63%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전기요금으로만 502억 원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도로시설물 증가와 전기요금 현실화 등으로 2016년에는 1002억 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사정에 저효율 조명기구는 퇴출될 수밖에 없다. 도로 및 경관조명 등 외부 조명의 고효율 LED조명으로의 ...
[전력대란, 고효율 조명이 대안 ③] 사무실 조명 효율적 배치 설계, 동철식 형광램프를 직관형 LED 교체 시 40% 절감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업무시설에서 조명으로 소비하는 에너지 비중은 열원 다음으로 높다. 일본 (재)에너지절감센터에 따르면 전체 에너지소비 중 열원이 31%를 차지하고 그 다음 조명이 21%로 콘센트와 비슷한 비중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부분이다. 그 만큼 업무시설에서 조명이 차지하는 에너지사용이 많아 최근 에너지절약운동에 따라 고효율 조명기구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고...
[전력대란, 고효율 조명이 대안 ②] 조명기구의 변천과 에너지 절감 효과, LED 조명 교체 시 용도별 효율 비교할 것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자연재해로 전력수급에 큰 타격을 입어 본 일본에서는 에너지절감이 주요국책과제다. 물론 조명기구에 있어 에너지절감 또한 여기에 빠지지 않는다. 에너지 효율과 절약 효과가 탁월한 LED 조명기구 보급이 최근 급속하게 확대되는 추세로 전체 조명기구 중 LED 조명기구 설치비율은 20%에 가까워 졌다. 최근에는 조명기구 관련항목을 포함한 전기용품 안전법 시행령을 개정해 ...
[전력대란, 고효율 조명이 대안 ①] 에너지 절감 위한 조명 세대교체, LED조명 의무화·테스트베드 구축 등 기반 마련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조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조명 업계는 LED조명 기술은 이제 완성 단계에 이르렀으며 현장에 적용해도 손색없다고 입을 모은다. 단 규모의 경제를 통해 높게 느껴지는 가격을 경제적인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숙제다. 컨설팅 전문회사 맥킨지 조사에 따르면 2011년 전체 조명시장 중 LED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이며 2016년까지 약 41%로 늘어날 것으...
ABB, 고압 송전을 위한 DC 차단기 개발 - 신재생에너지 연계 및 장거리 전송에 신뢰 확보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1]HVDC 밸브 홀.[2]ABB의 HVDC 그리드 시뮬레이션 센터. 새로운 하이브리드차단기 개발과 병행해 미래 DC 중첩망 운영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설립했다.[3]ABB는 약 60년 전부터 HVDC를 적용해 AC와 DC의 장벽을 허무는 공을 세웠다. 전력과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ABB는 다년간의 연구 결과 세계 최초로 HVDC 차단기를 개발했다. AC(교류)는 조류 차단이 비교적 용...
중대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실증사업 추진, 100㎿급 저장 및 세계 최대 리튬이온 전지 실증
2013년 1월호
지면발행
지경부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에너지 저장 기술 개발 및 산업화 전략(K-ESS 2020)'의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3035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실증 사업은 지하 암반에 공기를 압축해 대규모 전력 저장 후 이를 활용하는 발전 시스템과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이온 전지 시스템, 두 개 과제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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